동봉 블레이징을 하기 위해 코베아 회오리 가스토치와 은납봉, 플럭스 준비합니다.
5mm 지름의 동봉을 휘고 땜질...
이쁘진 않지만 튼튼하게 붙은거 같습니다.
일단 차에 올려보니 너무 깍두기 차량 같네요. ㅜ.ㅜ
12인치 인형이 앉은 자세를 하면 살짝 머리가 튀어나와서 중간 기둥을 살짝 높게 잡아봤습니다.
왠지 망한 기분...
마무리는 집에서 파이프 커터와 벤딩기로 재단부타 합니다.
너무 깍두기차 같지만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기분입니다.
대충 위치를 잡고 이대로 땜질합니다.
화장실에서 땜질한거 치곤 잘 된거 같네요.
인형 멀미날까봐 손잡이도 달아봅니다.
인형이 잡기에는너무 굵은 듯 싶지만 재료가 몇가지 없기에 그냥...
용접부위를 드라멜에 사포끼워 갈아내줍니다.
플럭스가 묻어서 지저분하기에 도색 전에 닦아내는게 좋답니다.
4개의 재료가 붙은 곳인데 튼튼할지 모르겠네요.
롤바를 바디에 올려봅니다.
대두인형의 머리가 그래도 튀어나오네요.
척추를 접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뒷부분에 타이어 거치대를 달기 위해 세로로 2개 추가합니다.
1미리 동판 사둔걸 대충 드라멜로 잘랐습니다.
접합 부위가 넓어서인지 땜질이 잘 먹네요.
3M 상온착색제로 도색을 마무리합니다.
가격대비 용량도 크고 무광이고 엄청 빨리 건조하네요.
타이어 거치대에 타이어를 얹어봤습니다.
뒷부분 무게가 늘어나서 전복의 위험이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