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은지 한참 지났지만 춥다고 게으름 피다가 첫 산행을 다녀왔네요.


아차산 중척에서 바라본 롯데월드 공사현장...






나무에 기대고 한장...





유아용 손수건 잘라서 급하게 만든 탑승객 옷...


겨울인데 추워보여서 걸쳐줬습니다.








영상은 작년 마지막 산행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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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해외구매시 타워하비에서 루비콘 디프런셜 기어세트 주문해서 장착했다가 산행 2번하고 제거하기로 마음 먹고...


마음만 두달 먹고 드디어 제거했습니다.


장착시 사진을 안 찍어 제거시 기념으로 남경.


가스킷은 있지만 오링이 없어서 오일은 안 넣고 구리스만 치덕치덕 발라줘서 지저분...






큰 베벨기어 2개, 작은 베벨기어 2개, 작은 샤프트 해서 한 세트입니다.






다 제거했네요.


디퍼런셜은 다시 락 걸어서 사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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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이 쫓아다니느라 주행이 거칠어서 화면이 파도치네요.


보고 있자니 멀미 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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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루비콘으로 첫 아차산 주행에 나선 윤경...






중간에 쉬면서 간식타임


생각보다 날이 더워서 모터들이 과열되는 현상이...


쿨링팬을 달아줘야하나??






디펜더와 루비콘 나란히...






오늘의 간식은 마이쭈...







시작하자마자 입구에서 몸풀기








중간에 휴식하는데 나홀로 주행연습하는 윤경...


모터 열받았는데도 쉬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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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CX-10 루비콘킷이 세일해서 저렴하길래 덜컥 구매...


윤경이가 자기 차라고 자기가 직접 조립에 도전!!!






처음 조립한 디프기어...






아빠 도움을 조금(?) 받아 전륜 액슬까지 조립...






액슬 두개 조립하고 피곤하다고 낮잠자러 가버림.



나머지는 아빠가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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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유명한 타오바오에서 RC부품이 싸다는 소문에 직구를 시도해서 메털범퍼와 라이트가드 디펜더 네임판 등을 샀습니다.


처음 범퍼 달고 펀카로 굴리는 숏코스와 함께 동네 공원입니다.






범퍼를 황동판 0.5T를 쇠톱으로 자르고 잘라 SCX-10 샤시에 고정하게 만들어서 썼는데 역시나 충돌에 휘어져서 보기 안 좋더군요. ㅜ.ㅜ






쇽 마운트를 10mm 정도 내려주는 부품 달고 낮춰본 차고입니다.


라이트가드는 살짝 보이네요.


가격대비 디테일은 훌륭하나 얇은 금속판이라 잘 휘어집니다.






동네 족구장에서 등판 테스트...






쇽마운트 10mm 낮췄더니 타이어랑 바디가 간섭이 생기네요.





타이어를 90mm대로 구매해야하나 고민이 드는군요.


너무 작으면 산행에 지장이 있을까봐 시도를 못해보고 있습니다.






범퍼와 샤시의 연결을 강하게 하기 위해 CNC 하는 지인 동원하여 하나 깎었습니다.


재료는 폴리카보네이트 두툼한 덩어리 통짜 CNC 가공...





쇽마운트도 폴리카보네이트로 가공...






이너바디 가공으로 차체를 더 낮추게 될 경우를 대비한 볼트구멍도 2개 추가로...


이 사진을 보다가 전륜 C허브 방향을 뒤집어 끼웠다는 걸 발견했네요.


액슬 뜯어보면서 반대로 조립한 모양입니다. ㅜ.ㅜ






루비콘 한대 더 구매해서 2.2 인치 휠, 타이어에 깡통 35T 모터와 브러쉬드 변속기 조합으로...


윤경이 전용 차량입니다.






풀밭을 주행했더니 타이어가 블링블링해졌네요.






이번에 구매한 프로라인 2.2인치 플랫 아이언과 이름모를 중국산 고중량휠입니다.


휠너트 커버도 있는데 분실할까봐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네요.




이번에 찍은 주행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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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레진바디 올리고 아차산 주행갔던 날...


첫 기스에 괴로워하며 첫 전복에 괴로워하던 날인데


지금은 그냥 발로 툭툭...


레진바디도 전투바디가 되어간다고 해야하나요.








첫날이라 블링블링 합니다.

















데칼은 물전사지로 잉크젯프린트로 뽑아서 붙였습니다.


테스트삼아 붙였는데 오래 버티더군요.


마감제를 안 뿌려서 에어로 불때마다 펄럭이는데 아직 붙어있습니다.






루비콘 순정 타이어에서 지름이 10mm 정도 적은 딩고 순정 타이어로 교체했습니다.


10mm 줄어들었는데 그래도 좀 커보이긴 하네요.







3Racing 제 윈치도 달아줬습니다.


여기까지는 처음 만든 바디에서 크게 바뀐 부분은 없네요.


범퍼의 라이트 가드를 수정해서 좌우로 조금 길게 더 뽑아줬습니다.


전륜 휀더가 하도 긁히길래 수정했는데 너무 튀어나와 보이네요.







요맘때부터 쇽에 구리스 바르고 오링 교체하고 해서 물컹대던 쇽을 좀 단단하게 세팅을 바꿨습니다.


오일이 안 새는 것만 해도 다행이네요.


옵션 쇽으로 갈까 한참 고민하던 시절...








하도 긁어서 까진 범퍼에 나뭇가지와 충돌로 떨어져나간 라이트가드며...


주행이 늘수록 상처가 늘어만 가네요.


황동봉 5mm로가 범퍼로의 강도를 가지지 못해서 충돌이 있을때마다 휘어져서 다시 펴서 주행하곤 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주행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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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마스킹 하고 마스킹 제거하니 ㅜ.ㅜ


잘 안 보이겠거니 하고 대충 넘어갑니다.





전방 윈도우도 마찬가지네요.


바디는 라이트샌드로 칠했습니다.


뭐 프라미어 올리고 그냥 뿌리고 말리고 반복...





인형도 태워줍니다.






범퍼도 도색하고 결합


나름 이쁘네요.






신차 인수한 느낌이랄까...


기스하나 없는 바디 +_+


곧 다 까질 예정입니다.





대충 만든 라이트가드도 도색하니 제법 괜찮네요.


여전히 삐뚤하긴 합니다.






사이드미러는 애들 장난감 은박 스티커 붙이고 남은 부분 오려서 붙였습니다.


네. 재활용입니다.





뒷 중앙 유리는 테두리 마스킹 작업이 어려워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건담마커 같은거 사서 칠해볼까 하는데 몇달이 지난 오늘도 그대로입니다.





한땀한땀 LED 연결하고 점등~


LED 작업한 사진이 없네요.





루비콘에서 사용하던 파워LED를 디펜더 바디로 옮겼습니다.





전조등 눈뽕 +_+





불끄고 촬영


나름 밝은데 맑은 대낮에 나가면 전조등만 보입니다.





브레이크등은 잘 보이는데 시그널은 좀 어둡네요.





롤바도 도색해서 올렸습니다.


롤바는 그냥 철물점표 락카로 슥슥~~~





나름 느낌이 괜찮네요.


핀바이스 2mm로 바디에 구멍내고 M2 볼트로 체결했습니다.





옆면 세로 롤바가 조금 삐뚤해서 안타깝네요.


용접부위 선정을 고민하고 했어야했는데 대충 눈대중으로 하다보니 +_+





허접해보이던 사다리도 도색하니 괜찮습니다.


뒤로 전복시는 스페어타이어가 보호해주겠거니 하고 대충 만들었습니다.










심혈을 기울인건 아니고 전에 F-16 ICP 콘솔 만들고 남은 저항 등으로 깜빡이 회로 만들어서 달았습니다.


555 IC 와 콘덴서 저항의 합작이네요.


안타깝게 낮에는 거의 안 보입니다. ㅜ.ㅜ


입력전압이 3.7V 구형 핸드폰 배터리라 전압을 올리고 칩LED로 교체할까 고민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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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모터에 저가형 싱글 드레그 변속기로 버티다가 겨울 비수기를 맞이해서


중고 변속기에 RC마트 세일 기간에 브러쉬리스 모터로 갈아탔습니다.


변속기는 SpeedPassion GT 2.0 LPF Cabon Black 버전입니다.


구형 버전이지만 느린 트라이얼에는 오버스펙입니다.





모터는 SpeedPassion 21.5T 브러쉬리스 센서드 모터입니다.





배선은 대충...


전원스위치도 대충 케이블타이로 고정...


모변 바꾸고 테스트 영상입니다.









브러쉬드 깡통보다 소음이 적고 부드럽네요.


드레그 브레이크는 30%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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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만드는 롤바도 도전해봅니다.


처음이라 가공이 쉬운 황동봉 + 황동파이프에 납땜으로 맛을 봅니다.





전방 윈도우에는 좀 두꺼워보이는 5mm 황동봉으로 만들었습니다.





대충 올려본 모습...





지붕쪽 직선은 다 얇은 황동파이프라 가벼운데 바깥쪽은 4mm 황동봉입니다.


옆으로 전복시 바디를 보호해주기 위해 조금 넓게 만들었습니다.


바디에 딱 안 달라붙어 이뻐보이지는 않네요.





뒤 사다리까지 대충 이런 모습...


바디와의 체결은 0.5T 동판을 잘라서 땜질했습니다.




뒷면 사다리부분입니다.





디펜더 바디에 들어있던 전방 범퍼를 가공해서 황동봉으로 범퍼 및 라이드가드를 만들어줍니다.





휠 부분을 표시하고 휘어도 마음처럼 안 되네요.


라이트가드 좌우 높이가 다릅니다.





샤시와 범퍼의 체결방식입니다.


5mm 황동봉을 휘고 테이핑을 해서 루비콘 순정 범퍼 연결부품에 체결합니다.


아래부분은 포맥스를 휘어서 붙여줬습니다.



나중에 용접부위는 다시 은납땜으로 보강했습니다.


아무래도 납땜으로는 주행시 충격을 버텨내지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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