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즈음이라고 해봐야 오늘도 110일도 안되었군요.
이제 제법 파닥파닥 거리면서 일어서려고 힘쓴답니다.
그래봤자 1초도 못 서고 주저안지만...
먼저 앉기부터 해야할텐데,
엄지발가락에 힘주고 뻗치기만 할뿐 진전이 없어요.
까만 카메라가 유난히 눈길을 끄는지 카메라만 들이대면 쳐다보느라...
태어나자마자 보던거일텐데 아직 낯선가봐요.
유모차에 꼳 매달려서 엘레베이터 기다리면서...
아주 들뜬 표정이 눈에 보이네요.
나가는게 그렇게 좋니?
곧 반환해야하는 흔들의자에 요즘 삘받아서 하루에 두어시간씩 타네요.
한번에 한 30분 타지만 그나마 앉아서 혼자 노니 편해요.
흔들의자에서 혼자 노는거라고는 초점책보기, 손빨기, 옹알이하기, 냉장고에 붙인 그림보기 정도
여은이 2돌이 저번주였답니다.
선물은 없고 이모가 만원 +_+
식탐쟁이라 먹을꺼 마니 사무거라~
너무 먹으면 머깨비된당
하루 몇장씩 틈틈히 찍었다가 한꺼번에 후루룩 올리기...
그래도 한두달 전 사진을 보면 많이 큰게 눈에 보이네요.
정말 무럭무럭 자란다고나 할까...
이제 엉덩이에 살이 올라서 토닥토닥 때려주기 좋다지요.
토실토실 궁뎅이...
'사진&동영상 >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 윤경이 사진 (0) | 2009.06.11 |
---|---|
윤경이 백일때 찍은 사진들 (0) | 2009.06.03 |
윤경이 100일 사진 (2) | 2009.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