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즈음이라고 해봐야 오늘도 110일도 안되었군요.

 

이제 제법 파닥파닥 거리면서 일어서려고 힘쓴답니다.

 

 

그래봤자 1초도 못 서고 주저안지만...

 

먼저 앉기부터 해야할텐데,


엄지발가락에 힘주고 뻗치기만 할뿐 진전이 없어요.

 

 

까만 카메라가 유난히 눈길을 끄는지 카메라만 들이대면 쳐다보느라...

 

태어나자마자 보던거일텐데 아직 낯선가봐요.

 

 

유모차에 꼳 매달려서 엘레베이터 기다리면서...

 

아주 들뜬 표정이 눈에 보이네요.

 

나가는게 그렇게 좋니?

 

 

곧 반환해야하는 흔들의자에 요즘 삘받아서 하루에 두어시간씩 타네요.

 

한번에 한 30분 타지만 그나마 앉아서 혼자 노니 편해요.

 

 

흔들의자에서 혼자 노는거라고는 초점책보기, 손빨기, 옹알이하기, 냉장고에 붙인 그림보기 정도

 

여은이 2돌이 저번주였답니다.

 

선물은 없고 이모가 만원 +_+

 

식탐쟁이라 먹을꺼 마니 사무거라~

 

너무 먹으면 머깨비된당

 

 

 

 

하루 몇장씩 틈틈히 찍었다가 한꺼번에 후루룩 올리기...

 

그래도 한두달 전 사진을 보면 많이 큰게 눈에 보이네요.

 

정말 무럭무럭 자란다고나 할까...

 

이제 엉덩이에 살이 올라서 토닥토닥 때려주기 좋다지요.

 

토실토실 궁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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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파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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