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인천에 갔을때 윤경이 할머니께서 딸기를 주셨는데...
생전 처음 맛보는 딸기를 옴팡지게 잘 먹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딸기를 쥐고 먹는데 뭐 반은 흘리고 옷에 물들이고 했지만
맛있었는지 잘 먹었는데...
집에 와서 그때 생각이 나서 딸기를 사줬더니 주물러서 으깨놓기만 하네요.
딸기맛이 다른가 +_+
천하의 미식가 신윤경...
덕분에 비싼 딸기는 제가 처리했답니다.
딸기 물든건 뭘로 빨아야 지워질까요???
새옷인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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