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건담에 빠져들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거의 모든 시리즈를 다 봐버렸다.
옛날 그 500원짜리 백과전집을 책장이 뜯어질때까지 보고 또 보곤 하던 열정은 어딜갔는지
요샌 제원이고 뭐고 MS 이름보다는 그냥 한편한편의 애니메이션으로 봐버리곤 만다.
RX-78은 키가 18m이고 제네레이터 출력은 얼마이고 주절주절 외우면서 설정직의 그림들을 따라 그리던 시절은 지나가고 그냥 기성세대로써 애니메이션을 관람하고 마는 시절로 들어선 것이다.
글쎄 여유가 된다면 예전처럼 설정집 사모으고 프라모델도 사서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글쎄 과연...
그것 말고도 또다른 재미들을 알아버렸으니 ㅋㅋㅋ
나에게 한결같은 관심사가 있을까?
늘 금새 질려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보려 발버둥을 치는...
요샌 2차세계대전사 다큐멘터리만 보고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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