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울프의 일상 웹 저장소

산지 거의 3년 된 쇽슬라임까지 발라가며 오랫만에 새 쇽 조립을 했습니다.

쇽은 드롭쇽으로 오일을 채워주었는데 오일이 얼마나 안 새고 버틸지 모르겠네요.

변속기는 모터 회전방향이 반대로 고정된 상태이고 프로그램카드로도 모터 회전방향을 바꿀 수 없는 구형 변속기라

 테스트 하려고 임시로 달아놨습니다.

장착하고 변속기 서보의 트림 및 EPA 값 조정하고 테스트해봤습니다.

후륜 딕, 1단, 2단 순입니다.

그냥 매뉴얼대로 조립...

순서는 내맘대로

변속기를 다시 구매하기 전까지 여기서 정지상태...

여분의 변속기는 모터 회전방향이 안 맞아서 사용 못 하고 브러쉬드 변속기를 하나 사야할 듯

매뉴얼에 피니언 10mm 빼라고 나와있는데 저렇게 조립하면 스퍼기어랑 딱 맞지 않아 살짝 더 빼줌.

조립을 잘못 했나...

기어가 32T라 크고 튼튼해서 강도 걱정은 안 드는데

후륜 딕과 로우 하이 2단 기어를 잡아주는 부품이 수지라 내구성이 걱정됨.

브러쉬리스 변속기를 태워먹어서 일단 모터만 끼고 조립을 ㅜ.ㅜ

요 4개의 볼트가 3x10 짜리인데 액슬 2개에 4개씩 8개가 쓰이고

파나드바 샤시쪽 마운트에 2개가 쓰이니 10개 들어있는데서 8개 쓰고 나머지 2개 잘 가지고 있다 써야한다.

파나드바 마운트는 딱 10미리 길이가 필요함. 커서도 적어서도 안됨.

앗 이게 수지부품이라니...

그냥 매뉴얼대로 조립하면 무난...

전륜 너클과 C허브 각도는 매뉴얼대로 조립하면 되는데 잘못 조립하면 영 이상하게 조립됨.

볼엔드의 볼은 사전구매 이벤트로 받은 알루미늄볼을 사용함.

수지 비드락 휠에 신형 2.2 타이어...

비드락 잠글때 전동드라이버로 잠그다 너무 세개 돌렸더니 볼트가 안으로 파고 들어가버렸다.

빼내느라 고생...

수지부품은 살살 잠그자.

가볍게 굴릴려고 무게추도 안 넣었습니다.

일단 순정으로 몇번 굴려보고 결정을...

추후에 옵션으로내 놓으려고 수지로 넣은 부품이 좀 있네요.

1단 2단 변속 기어가 수지라니...

순정 상태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지...

부품들은 큼지막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