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3개월이 거의 다 되가니 혼자 곧잘 걷네요.
점점 놀아주기 힘들어집니다. 이제 육체적으로 몸을 많이 쓰게 되네요 ㅡ.ㅜ
인천 할아버지 집에 가서 자꾸 나가자고 보채서 몇번 데리고 나갔다왔지요.
빨간 치마에 노란 바지 -_-;
거기에 빨간 운동화로 구색을 맞췄는데 사진보니 귀엽네요.
큰 길까지 막 소리지르면서 걸어갔다 왔답니다.
키가 좀 더 크면 허리 안 숙이고 손잡고 다닐만하겠어요. 지금은 허리가... 골골~
할머니 할아버지 성당간 틈을 타서 자유공원에 오릅니다.
공사를 해서 좀 어수선하지만 산책로 한구역 돌구 왔습니다.
아직 비포장길 스킬이 낮아서 포장된 곳만 밟고 왔네요.
계단을 너무 좋아해서 계단 가자고 떼쓰는 중...
손 안잡고 혼자나 잘 걸으면 모르겠는데 아빠는 계단 오르면 다리아프다~
점점 애 보는게 육체적으로 힘들어지네요.
종일 놀아주면 거의 녹초가 될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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